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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산업이 얼마나 흥할 것인지에 대한 답에 대해 워렌버핏은 알 수 없다고 했다.
나도 그리 생각한다.
어떤 미래학자도 올바른 예측을 한적이 없다잖은가!
그렇다면 주식은 극단적으로 말해 투기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버핏은 늘 보수적으로 인간이 짧게나마 예상하는 범위내에서 운용해왔고 나 또한 거기에 찬성한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볼 때 예측이 가능했었다는 말이 반은 맞는 것이다,
가능하다기 보다는 거꾸로 되돌아본다는 전제하에,
이런 저런 조건을 가졌던 당시 결과가 어떠할 것이라는 게 지나놓고 보면 보인다.
그렇다고 내일에 대한 예측이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다.
마치 지난 열흘간 날씨와 똑같은 열흘이 무수한 세월 속에 있었다고 해도
내일의 날씨가 그 옛날 열한번쨋날 날씨와 같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다시 지극히 겸허해진 마음으로 예측을 시험한다.
마치 인간이 끊임없이 신의 뜻을 엿보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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