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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엔 하이드로 콜로이드제제라고 해서 파스 처럼 붙이는 제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듀오덤이 제일 먼저 나온 오리지널이고요 국산으로는 메디폼이 가장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그 외에도 맘스*, 리퀴*, 마데** 밴드 등 수많은 제품들이 출하되어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일회용 밴드를 찾던 시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들이 이젠 주종을 이루고 있지요.
작은 상처는 작게 잘라서 붙이고 큰 상처는 거기에 맞게 붙이면 되니 편리하기도 하고,
또 공기는 통하지만 방수기능이 있어 상처 보호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요즘은 작고 동그랗게 잘라진 것들을 여드름이나 점 뺐을 때 붙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제품들은 모두 첩착력이 있어 피부에 붙였다가 뗄 때 얇은 껍질을 같이 떼버리기 때문에
특히 화상 부위엔 븥이지 말라고 까지 지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화상 부위나 그와 비슷한 상처 부위에 꼭 붙이려고하면 나름 요령이 있습니다.
상처부 위에 연고(후*딘, 마*카솔 등)를 살짝 바르고 이 메디폼이나 듀오덤 같은 것들을 붙이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상처에 연고를 너무 많이 바르면 메디폼을 붙이는 순간 연고가 밀리면서 몽땅 안 붙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연고를 살~짝 바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마치 물 칠하듯 살짝 바르는 것이 팁입니다.
면봉을 쓰지 말고 이쑤시개 같은 얇고 뾰쪽한 스틱을 써서 펴 바르는 것이 더 편리하겠지요.^^
그러면 나중에 메디폼을 뗄 때 피부를 훼손하지 않고 예쁘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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