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하지부종이 젊은 여성들의 각선미와 연관 검색어가 되어있네요.
부종이 생긴다는 건 수분의 저류가 생겼다는 뜻이고
그 중에도 전신 부종이 아닌 다리 쪽에 부종이 생긴다는 것은 기운이 허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까요?
1.기운이 허해지지 않도록 예방할 일입니다.
피로가 누적되었다면 휴식이 약이 될 것이고, 평소 기운이 약해 쉽게 피로해진다면 규칙적인 운동 같은 것을 통해 꾸준히 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피로회복을 위한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식을 보충하는 것도 한가지 보조 수단이 되겠지요.
2.하지 부종에 쓰이는 주요 약물들
* 이뇨제들 : 다이크로짓 등은 단순히 이뇨를 통해 하지에 생긴 부종을 억제합니다. 문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정맥류 개선을 위한 혈액 순환 개선제 : 디오스민, 트록세루틴, 헤스페리딘 같은 성분들은 정맥의 기능을 보완하여 부종을 예방하는 제제입니다. 원래 이 약들은 치질이나 정맥류 질환에 사용되었던 약인데 요즘 적용 범위를 넓혀서 하지 부종에도 응용되고 있습니다. 시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센시아도 분류하면 여기에 속하지만 정맥류를 치료하는 효과는 작아 같이 분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한방약 방기황기탕
방기황기탕이란 처방은 원래 땀을 많이 흘리고 물산찐 사람들의 기운을 보충하는 목적으로 처방되었으나 하지 부종에도 효과가 좋은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오래 서있어서 다리가 붓는 사람들이나 오랜 병중에 다리가 붓는 사람들에게 이 처방은 참 잘듣습니다.
한방 과립제는 이제 거의 단종되어 더이상 생산되지 않지만 다이어트 약으로 "쉬정"이라는 약이 아직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약이라 처방전 없이도 구할 수 있네요.
결론
다리가 부어서 이약 저약 써본 분들이 주변에 더러 있어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체력의 저하가 되는데요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체력을 끌어올리면 해결 될 수 있어요.
만약 오래 서있는 직업 때문이든지 오랜 병으로 체력을 회복하지 못해서 다리가 부은 경우엔 양약보다 한약의 방기황기탕(상품명 : 쉬정)이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와 상의후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