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랜만에 모임에서 삼겹살로 파티를 했는데,
그런데 어째 소화가 잘 안되는 일이 생긴다면 무슨 소화제를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우선 크게 두가지로 갈립니다.
첫째는 속이 턱 막힌 느낌이들면서 약간 복통이 오는 경우로 이른바 체한 것이고요.
둘째는 과식을 해서 미처 소화액이 먹은 음식을 다 소화시키지 못한 경우 입니다.
첫번째 경우는 위벽이 자극을 받아 부어있는 경우라서 그냥 소화제로는 해결이 안되고
위벽을 보호해주는 약이랑 부은 것을 좀 가라앉혀주는 요법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링크)
두번째는 소화효소제가 필요한 경우인데요, 오늘의 주제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소화제 중에서 삼겹살의 지방분을 잘 소화시키려면 "리파제"나 "판크레아틴" 성분이 많은 것들이 훨씬 효율이 좋겠지요.
우리나라 가장 다빈도 소화제 몇종류를 아래 표로 비교해봤어요.
지방 분해와 관련된 두가지 성분만 위주로 묶어봤으니 참고하세요.
지방관련성분(mg)/상품 | 훼스탈 | 베아제 | 닥터베아제 | 다제스 |
판크레아틴 | 315 | 78 | 50 | |
리파제 | 15 | 30 | ||
판프로신 | 20 | 20 | ||
크리아제PEG | 80 | |||
우루소데옥시콜린산 | 10 | 10 | 10 | 25 |
판크레리파제 | 13 |
★ 각 소화제에서 지방 소화관련 성분만 위주로 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은 지방을 분산시키는 작용이 있어 지방소화 성분에 포함시켰습니다.
결론
위의 표를 보면 판크레아틴 성분은 훼스탈이 월등히 많이들어있네요.
닥터 베아제는 판크레아틴 대신 다른 지방 분해 효소들을 쓰고있네요,
판크레아틴이 위산에 불안정한 점을 보완한 성분들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