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가면 파스가 많아요 종류가 너무 많아 선택하기도 쉽지 않아요.
오늘은 허리가 아픈데 어떤게 좋을까?, 어깨나 무릎엔 따로 붙이기 좋은게 있나? 등등 궁금한게 많지요.
그런 분들은 제가 먼저 올려드린 "파스의 종류와 사용법"에 대한 글을 참조해주세요.
이번엔 파스처럼 생겼는데 패취라는 것도 있어요, 이 둘은 조금 다릅니다..
패취는 약을 먹는 것과 같습니다
패취는 파스처럼 생겼지만 파스랑 조금 다르게 약이 전신으로 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트라스트패취는 피록시캄이라는 소염진통제를 48mg 함유하고 있어요.
이는 먹는약 7,5mg 짜리 6알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 몸속에 천천히 흡수시키도록 만든 것입니다.
사용법도 보면 한장을 2일 이상 븥이도록 하고 있어요.
이는 약제학적으로 약물을 일정기간 일정 속도로 서서히 흡수되도록 하는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패취는 지시된 용법을 지켜야합니다
이런 패취들은 여러 종류들이 있는데 파스처럼 소염진통제를 포함한 것들도 있고
당뇨약이나 해열제 금연패취 치매약, 호르몬제 등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패취제들은 약물이 일정하게 흡수되도록 고안된 제제이므로 용법을 엄격하게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트라스트 패취도 이틀에 한장이라는 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곳 저곳 아프다고 아픈 자리 마다 붙이면 너무 많은 용량이 사용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결론
체취는 파스와 같은듯 다르답니다. 패취와 파스는 모두 피부를 통하여 약물을 전달한다는 점은 일치하지만 패취는 오랫동안 일정량을 서서히 흡수시켜 전신적인 효과를 목 표로 합니다.
그에 비해서 파스는 국소적인 진통 소염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약효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스는 하루에 한 두 장씩 갈아붙여야 합니다.
파스는 아픈 곳을 찾아 여러 장을 붙일 수도 있지만 패취는 절대로 그렇게 사용하지 않고 용법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