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은 요즘은 덜하지만 한 3-40년 전 쯤엔 달동네에선 꽤나 흔한 사고였지요.
물이나 불 등 뜨거운 것에 데이면 우리는 당황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기 일쑤였습니다.
다음은 처음 응급 상황에서 부터 다 나은 후 흉터의 처리까지 간단하게 요약해 본 것입니다.
화상 치료 과정은 화상의 심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1. 응급처치: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20분 이상 식혀줍니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않고, 깨끗한 거즈로 덮어줍니다.
=옷이나 장신구는 제거하되, 피부에 달라붙은 경우 억지로 떼어내지 않습니다.
=화상 부위에 연고나 기름 등을 바르지 않습니다.
=심한 화상이나 흡입 화상, 화학 화상의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2. 치료:
-화상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1도 화상은 자연 치유되지만, 2도 이상의 화상은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2도 화상은 물집을 제거하고, 소독 후 드레싱을 합니다.
-3도 화상은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후시딘, 마데카솔 등의 항생제 연고나 먹는약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화상 부위의 기능 회복을 위해 물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흉터 관리:
-화상 부위가 아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지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할수 있습니다.
-흉터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흉터 연고나 크림을 바릅니다. 노스카나, 콘트라투벡스, 더마틱스 울트라 등이 있습니다
-흉터 부위를 마사지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압박 붕대나 시트를 사용합니다.
-흉터가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화상 부위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물집은 터뜨리지 않고, 자연적으로 아물도록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화상 부위에 자극적인 물질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화상 치료 과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건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몸살 약국 한약 갈근탕과 패독산 비교 (0) | 2025.02.08 |
---|---|
속이 냉한 사람, 속을 데우는 방법 (0) | 2025.02.07 |
역류성 식도염 처방없이 쓰는 약국 한방약 반하후박탕 (0) | 2025.02.06 |
불면증 - 숙면을 방해하는 술 한잔 (0) | 2025.02.05 |
피임약, 당뇨약, 위장약, 고지혈약 등이 뺏아가는 영양소 (0) | 2025.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