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否 지 噬嗑

만덕이2 2017. 7. 6. 11:17
반응형

북한이 ICBM 시험발사를 성공했다고 뉴스가 나왔다.

미국은 엄청 자존심이 상하고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분개하고있다.

우리나라 문대통령의 대화제의는 하루아침에 무색해졌다.


앞으로 이 문제는 어떻게 될까? 전쟁이라도 날까?

점고는 否 지 噬嗑. 否괘의 초효와 5효가 동하였다.

참으로 갑갑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拔茅如以其彙 貞吉亨 무리와 얽혀있는 띠풀을 뽑는다는 말은 세컨더리 보이콧을 말하고

5효의 효사 休否 大人吉 其亡其亡 繫于苞桑는 休否이니 막힌것이 잠시 트인다는 뜻 결코 해결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망할듯 망할 듯 해서 뽕나무에 단단히 묶는다는 말이 재미있다.

서로 협상조항을 잘 지키는지 두번세번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모양과 흡사하다.


지괘가 서합이니 실리를 두고 다툼이 있고 그런 다툼을 통해 길을 찾아간다는 뜻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