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다는 느낌흔히 체했다고 하면 위장관 어딘가가 하수구 막힌듯 꽉 막혔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체했을 때 배를 열어 본다고 해도 그렇게 막혀있는 곳을 찾을 수는 없어요.그러면 왜 그렇게 꽉 막힌 느낌을 갖게 될까요?체했다는 건 위장관 어디엔가 벌겋게 부어있다는 뜻입니다.그런 상태를 "염증"이라고 부르고 위에 있으면 위염, 장에 있으면 장염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체했다는 건 염증을 말합니다그런 염증은 어떻게 해서 생기느냐 하면 자극에 의해 생깁니다.자극은 직접적으로 맵고 짜고 맛이 강렬한 것들에 의한 자극도 있고, 스트레스에 의한 내부적 자극도 있습니다.즉, 체한다는 건 너무 과한 음식이나 술 같은 것들 또는 스트레스에 의한 위벽의 일시적 정체를 말합니다.이렇게 벌겋게 부은 상태가 좀 더 진행되면, 헐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