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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의 효용 중에 하나는 생각의 말뚝 하나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주역은 대체적인 그림과 힘쓸 부분을 나타내 보여준다.
거기서 부터 생각해보라고 한다.
대단하지 않은가! 마음이 지은 바를 부호로 나마 보여준다는 것이!
미래를 향한 암시가 본성의 4덕에 입각하여 나타난다.
그러니 욕심을 음흉하게 뒤로 숨겨봐야 소용없다.
내마음을 내가 모를 수 없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깜빡 속는다. 그게 인간이다.
그러니 성인이 말참견을 한다. 그 중 하나가 역(易)이다.
역을 이용한다는 것은 성인을 멘토로 두는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성인이 되면
이제 역은 필요없다, 스스로 알게되고 자명하고 자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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