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이 잘 될까"를 동전으로 점쳐서 얻은 괘는 지뢰복4효다.
중행독복(中行獨復)이 무슨 뜻일까?
실증주역에서는 무리 중에 행하다가 홀로 돌아온다는 의미란다.
재미있는 것은 괘사다.
出入无疾 朋來无咎 드나드는 것도 괜찮고 친구들과 함께해도 허물이 없다
싱가포르 회담자체는 다 용인되는데
문제는 중행독복이다. 홀로 돌아온다는 것은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닐까?
세기의 관심사이기는 해도 아직 더 익어야 하는가보다.
復은 돌아온다 반복한다 회복한다의 뜻이 모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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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은 잘 끝났다.
예전처럼 흐지부지되지는 않을 듯하다.
최소한 한반도에 전쟁의 그림자를 걷어낼 수는 있지싶다.
그렇다면 중행독복은 무슨 뜻일까?
지뢰복괘에서 1,2,3효보다 4,5,6효에 회복의 기미가 완연하다.
이번 회담은 4효이니 다시 내괘(속으로)로 돌아가지않는다.
1,2,3효의 회복은 실패의 가능성이 있지만 4효이상은 되돌아가기 쉽지않다.
독복은 홀로 회복하나 차츰 여러 인연이 모여 좀 더 큰줄기를 이룰 것이다.
獨復의 의미는 이렇게 해석된다.
모쪼록 한반도에 번영의 날들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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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이 특별한 선언 없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시설을 해체했다.
한 때 교착상태에 빠지는 듯하던 분위기가 다시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듯하다.
獨復이 이를 두고 이른 것일까?
미국과 같이 하는게 아닌 홀로 수순을 밟아나아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