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큐인사이트에서 어느 부부가 매화마을을 일구어 사람들에게 무료 개방을 한 스토리를 방영했다.
특히나 매화 사랑이 지극해서 이곳 저곳에서 매화를 얻어다 심고 가꾸기를 수십년 온 가족이 즐겁게 그 일을 했단다.
수 만평, 축구장 일곱개가 되는 땅을 매화를 심고 가꾼게 오직 그 꽃을 볼 마음 뿐이라 매실을 얻을 욕심은 뒷전이었단다.
이제 그 주인공 할아버지는 타계하고 남은 미망인과 아들 손자들이 이어 돌보고 있다.
계산적이지 않고 그저 꽃을 기다리며 사람들이 보고 즐거워하면 그게 곧 그의 즐거움이노라 했던 주인공은 참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어제 구준엽이 유퀴즈에서 우리의 부러움을 사더니 오늘은 이 할배가 또 그렇네.
내년 봄이오면 진주의 그 매화마을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계산만 하고 살면 재미가 없지 ..." 그 주인공 할아버지의 말이다.
요새 나도 재미가 별로 없는데 너무 계산만 하고 살았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