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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의 펜 끝이 부러졌다. 어제 밤에 펜 집에 밀어넣으면서 부러뜨렸나보다.
마침 오늘은 쉬는 날이라 삼성 서비스 센터에 한 번 직접 방문해보았다.
역시나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고 잘 안내해주었다.
내가 심이 부러진 S-펜을 내밀었을 때 직원은 순간 부러지지 않은줄 생각했다가 다시 만져보더니 "부러졌군요" 라고 했다.
태블릿 모델을 묻기에 나는 미리 찍어둔 태블릿사진을 보여줬더니 금새 펜촉을 찾아왔다.
금액은 3,500원으로 생각보다 쌌다. 그것도 2개에 그 값이다. 직원은 친절하게도 내 앞에서 펜촉을 갈아끼우면서 방법도 설명해줬다. 펜촉과 함께 제공되는 집게로 촉을 집어내고 새 촉을 끼우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그러나 집에와서 펜을 써보니 예전의 그 느낌이 아니었다. 끝을 만져보니 예전 것은 끝이 고무처럼 약간 휘청거리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 끝이 단단하다.
뭔가 달라졌다 싶어 검색해보니 오늘 받은 것은 기능은 같지만 느낌이 다른 제품이다.
에효...어쩐지 너무 쉽게 풀린다 했더니 역시나 문제가 있네. 내가 그간 썼던 것은 끝에 고무 팁이 있는 또다른 제품이다.
다시 옥션에 고무팁이 있는 촉을 주문해두었다. 그 약간의 차이지만 글씨 쓰는 재미는 영 아닌 것같다.
이번 것은 너무 미끈거리는 느낌이라 조심스럽다. 유리판에 쓰는 느낌보다 종이에 쓰듯이 써지는 옛것이 나는 더 좋다.
삼성 직원이 친절한 것 까진 좋았지만 좀더 세밀하게 문제를 관찰하고 서비스를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펜이 왔다. 그런데 A/S 센터에서 받은 것이랑 같은 것이 왔다. OMG !
그런데 자세히 보니 검은 촉이랑 회색 촉이 있는데 검은 색은 끝에 고무가 있어 단단한 느낌이 덜하고 회색은 단단하다.
설명서에도 흰 색과 검은 색이 부드럽다고 그렇게 씌어있다. 검은 촉으로 갈아 끼워보니 예전처럼 부드럽게 써진다.
에고 이 간단한 걸 알아내느라 고생했네.....
그래도 어쨌거나 심이 세 개나 여유가 있으니 부자된 느낌이다. 끝.
마침 오늘은 쉬는 날이라 삼성 서비스 센터에 한 번 직접 방문해보았다.
역시나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고 잘 안내해주었다.
내가 심이 부러진 S-펜을 내밀었을 때 직원은 순간 부러지지 않은줄 생각했다가 다시 만져보더니 "부러졌군요" 라고 했다.
태블릿 모델을 묻기에 나는 미리 찍어둔 태블릿사진을 보여줬더니 금새 펜촉을 찾아왔다.
금액은 3,500원으로 생각보다 쌌다. 그것도 2개에 그 값이다. 직원은 친절하게도 내 앞에서 펜촉을 갈아끼우면서 방법도 설명해줬다. 펜촉과 함께 제공되는 집게로 촉을 집어내고 새 촉을 끼우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그러나 집에와서 펜을 써보니 예전의 그 느낌이 아니었다. 끝을 만져보니 예전 것은 끝이 고무처럼 약간 휘청거리는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 끝이 단단하다.
뭔가 달라졌다 싶어 검색해보니 오늘 받은 것은 기능은 같지만 느낌이 다른 제품이다.
에효...어쩐지 너무 쉽게 풀린다 했더니 역시나 문제가 있네. 내가 그간 썼던 것은 끝에 고무 팁이 있는 또다른 제품이다.
다시 옥션에 고무팁이 있는 촉을 주문해두었다. 그 약간의 차이지만 글씨 쓰는 재미는 영 아닌 것같다.
이번 것은 너무 미끈거리는 느낌이라 조심스럽다. 유리판에 쓰는 느낌보다 종이에 쓰듯이 써지는 옛것이 나는 더 좋다.
삼성 직원이 친절한 것 까진 좋았지만 좀더 세밀하게 문제를 관찰하고 서비스를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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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이 왔다. 그런데 A/S 센터에서 받은 것이랑 같은 것이 왔다. OMG !
그런데 자세히 보니 검은 촉이랑 회색 촉이 있는데 검은 색은 끝에 고무가 있어 단단한 느낌이 덜하고 회색은 단단하다.
설명서에도 흰 색과 검은 색이 부드럽다고 그렇게 씌어있다. 검은 촉으로 갈아 끼워보니 예전처럼 부드럽게 써진다.
에고 이 간단한 걸 알아내느라 고생했네.....
그래도 어쨌거나 심이 세 개나 여유가 있으니 부자된 느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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