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조화

만덕이2 2016. 8. 13. 14:43
반응형

어제 어떤 드라마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변호사의 법정 비화를 그린 드라마인데 한 캐릭터가 주인공한테 묻는다.

"당신은 사회정의를 위해 변론을 하나 고객(의뢰인)을 위해 변론을 하나?"

그러자 주인공은 말한다

"처음엔 나도 정의를 위해 했지... 고객은 패소했지만 나는 떳떳하다고 생각했지..."

잠시 말을 끊었다가 다시 이어서,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 나의 오만이 넘쳐난게지...나중에 그 둘을 조화시키기 까지 세월이 한참 흘렀네..."


이게 바로 사람이 철이드는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