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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권후보를 점쳐서 수택절 5효를 얻었다.
점이란 모름지기 알고싶은 마음이 충만할 때 점쳐야 한다.
미루고 미루다 어제 문점해봤더니 답이 이러하다.
그 후보의 지난 대선 점단은 지천태 상효였는데
무너지고 폐가처럼 방치된 성곽 그대로 그의 상황이 그랬었다.
한동안 고생했으니 이젠 좀 되려나 하고 괘를 놓아보니 節 지 臨
절의 5효는 有尙이니 좋은 일은 분명하다
하지만 대권으로서 수택절은 한계가 있다.
지금 그의 궁핍함을 괘는 말해주고 있다.
황교수는 이괘를 어려움에 봉착하거나 어려움이 닥쳐올 사람에게 잘 나온다고 했다.
그러나 지조있게 어려움을 헤쳐나가 스스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성공하는 괘라고 했다.
그랬으면 좋겠다.
우리 정치가 개혁되고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수긍하지만
어떻게 업글하겠냐는 대안에 가서는 각자 다른 의견이다.
이렇게 지지고 볶고 하다가 꼭 우리의 역량만큼 진화하는 것이 이른바 역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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