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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파스는 그 고유한 냄새가 있었지요, 그래서 아얘 보통명사 처럼 "파스냄새"라는 말도 있어요.
파스 냄새는 왜 나는 걸까요?
파스에는 근육통이나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몇가지 단골로 쓰는 성분이 있는데요
파스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는 여러 성분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성분들이 파스 냄새에 기여합니다.
- 살리실산메틸(Methyl salicylate):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성분으로, 강한 진통 효과와 함께 특유의 상쾌하고 시원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스 냄새의 주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멘톨(Menthol): 박하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피부에 시원함을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살리실산메틸과 함께 파스 냄새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청량감을 더합니다.
- 유칼립투스 오일(Eucalyptus oil):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되는 오일로, 소염 작용과 함께 상쾌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스 냄새에 복합적인 향을 더해줍니다.
- 장뇌(Camphor): 녹나무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강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스 냄새에 독특한 향을 더합니다.
이런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 타스들은 고유한 파스 냄새를 풍깁니다. 다들 오래 전부터 써 왔던 성분이라 우리에게 익숙하지요.
요즈음은 이런 성분들을 배제하고 단일 소염진통제로 된 파스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유명한 케*톱이나 케*텍 같은 것들과 그 후속 여러 상품들은 위의 여러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은 파스의 성분을 보고 단일 성분으로 된 것을 고르면 될 것입니다.
한련 어떤 경우는 오히려 냄새가 좀 있어야 파스 붙인 느낌이 온다고 그런 류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각자 기호에 맞게 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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