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한방에서의 통증에 대한 대원칙은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이다.무슨말인가 하니 우리 인체는 항상 잘 통하면 안아프고 안통하면 아프다는 뜻이라고 한다.그래서 우리가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아, 거기가 잘 안통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된다는 뜻이다.그러니 그 해결책도 잘 통하게 하는 것이 당연히 답이된다. 현대의학적으로 통증의 발생 기전을 보면 역시 염증이 원인이 된다.염증이 생기면 그 주변으로 염증을 해소할 여러 인자들이 모여들어 붓게되고 프로스타글란딘이 분비되어 혈관도 확장되니 발적한다. 마치 도로에 교통사고가 나니 뒤로 차가 밀리고 사고 수습을 위해 교통경찰이나 관계자가 나타나는 것과 같다. 이를 간단히 말하면 불통의 상태가 된 것이다. 통증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출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