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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克하는 상황과 나를 生해주는 상황, 또 나를 克하는 상황, 내가 生해야 하는 상황 중에
나를 生해주는 상황이 제일 좋다.
그리고 비화, 내가 극하는 상황, 내가 생하는 상황, 나를 극하는 케이스 순으로 점점 나빠진다.
채와 용의 생극만으로 모두 파악 된 건 아니다
괘사나 효사의 의미도 따져봐야하고...
象으로 보는 법도 있는데 들어갈 수록 어려운 것이 이유가 있다.
차원이 다른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까?
유기체의 이야기를 원자 단위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유기체의 입장에서는 인문학이 납득될 수 없다.
우리의 길흉화복을 계산하는 이 셈법으로
한 차원 위의 세계를 계산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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