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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에 한방약 갈근탕을 쓰는게 이제 쌍화탕 만큼 상식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약국에서 취급하는 감기 몸살 한약 중에는 갈근탕(葛根湯) 뿐만 아니라 패독산(敗毒散)도 있습니다.물론 파우치 형태로 공급하는 회사는 아직 없고 과립제로만 공급되고 있습니다.이 두가지 약은 감기 몸살에 쓰긴 하지만 조금 다르게 운용 됩니다. 오늘은 갈근당과 패독산의 미묘한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갈근탕은 가장 감기 초기에 쓰는 처방입니다.구성 성분은 갈근 계지 마황 작약 감초 생강 대추로 되어있어 땀을 내기에 적합한 조합 입니다.원전에도 갈근탕은 '태양병' 이라는 가장 초기의 상태에 기반한 설명을 하고있지요.초기의 상태란 "맥이 부(浮)하고 머리와 뒷목 덜미가 뻣뻣하고 아프며 오한이 든다."라고 옛사람들은 표현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