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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일이 지나간 주식 그래프를 보고 투자와 회수 시점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일은 내일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를 맞추는 일이다.
그러니 투자를 두고 화려하게 말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얼마전에 한 사람이 찾아왔다.
이 동네에 오래전부터 살다가 다른데로 이사를 갔다가 다시 이동네로 돌아왔던 것이다.
반갑게 찾아와 인사를 하는데 그간의 오랜 시간의 간격이 사라진듯 친근하다.
나도 반갑게 그의 근황을 물어본다. 식당을 세개씩이나 하다가 접고 다른 투자를 물색하고 있단다
나와 같이 투자하고 싶다고해서 건성으로 그러자고는 해뒀다.
자, 나에게 이 케이스는 행운일까 재앙이 될까?
지나놓고 보면 알수 있다는건 지나간 주식 그래프를 보는 것처럼 의미가 없다.
내일 일을 모르듯이 이 케이스를 지금 판단하는건 어렵다.
단지 하나, 내가 나 스스로의 욕망에 눈이 어두워 합리적인 판단을 놓치는 경우는 피해야 한다.
행운인지 재앙인지 직접 확인하지 않고 아는 방법이 있기는 할까?
며칠전 이를 점쳐서 동효없는 수지비를 얻었다. 한번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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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없는 수지비의 뜻을 지금( 2022년 9월) 와서 해석해 보건데
친함은 있으나 변화는 없다는 뜻 으로 보인다.
어떤 행동을 하거나 투자를 하려면 지금의상황을 변화시키는 모멘텀을 말하는데 이게 동효이다.
동효가 없었으니 그와 함께 투자할 일은 없고 수지비의 뜻대로 서로 친하게 지내는 정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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