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이

롯데가 3연패인데 오늘까지 지면 4연팬데 오늘은 이길까? 풍천소축 5효동이다. 소축이 대축이 되네? 연패를 멈추고 내일도 멈추어야 대축이니 오늘 내일은 이길듯. 소축은 金克木으로 체가 용을 극하니 나쁘지 않고 지괘는 土生金으로 용이 체를 생하니 좋다. 하기야 이젠 이길 때가 되었..

오늘부터 SK와 3연전이다. 오늘은 어떨까 해서 얻은 괘는 산뢰이 지 小畜이다. 산뢰이는 별로 안좋다. 목극토로 용극체다 지괘도 금극목으로 용극체. 아무래도 안되겠다. 9회말 현재 6대 2로 지고있다. 요샌 롯데가 영 힘을 못쓴다.

어제 오랜만에 TV로 야구경기를 봤다. 롯데 이길까를 점쳤더니 천뢰무망 초효와 상구가 동해서 택지췌가 되었다. 무망괘는 재앙이다. 초구도 상구도 별로 좋은게 아니다. 매화역으로보아도 금극목으로 용극체. 지괘도 토생금으로 체생용이니 힘이 쪽 빠진다. 결과는 7대1로 완패. 두산이 ..

롯데가 에제 8대2로 지던 게임을 11대9로 뒤집었다. 이게 정확하게 점쳐질 수 있을까? 브라질과 벨기에의 월드컵 8강전은 벨기에의 승리로 끝났다. 2:1. 기습골의 진수를 보여준 경기였다. 이런 게임의 상황이 세밀하게 점쳐질 수 있을까? 안된다고 보진 않지만 그런 눈을 갖기가 쉽진 않다 ..

오랜만에 부산에 태풍이 온다. 대마도와 큐슈 사이를 오늘 밤 아홉시에 지나간다고 한다. 부산은 직접 영향권이지만 태풍의 좌측 반구라 피해가 덜할거라는 예보다. 그래도 태풍인데, 아니나 다를까 오후에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아직 해가 지기 전이지만 약국 안은 약간 어둡다. 온 동..

같은 사실을 두고 사람마다 다른 점괘가 나온다. 각각 다른 관점을 갖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같은 관점을 가진다면 같은 점고가 나올까? 이론상으로는 그래야 한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현실에서는 거의 없다. 그래서 같은 점이 잘 안나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촛불집회의 경우도 ..

"북미회담이 잘 될까"를 동전으로 점쳐서 얻은 괘는 지뢰복4효다. 중행독복(中行獨復)이 무슨 뜻일까? 실증주역에서는 무리 중에 행하다가 홀로 돌아온다는 의미란다. 재미있는 것은 괘사다. 出入无疾 朋來无咎 드나드는 것도 괜찮고 친구들과 함께해도 허물이 없다 싱가포르 회담자체는..

많은 점을 치고나면 더러는 맞고 더러는 틀린다. 어쩌면 내가 그 점고를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겠지. 그래서 재점 삼점을 한다. 내마음이 갈팡질팡이면 점도 그렇게 나온다. 蒙괘처럼. 세상사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 그래서 맞는갑다. 괜찮다, 주역이 어떻게든 마음을 정리해준다..

故君子 居易以俟命 小人 行險以僥幸 고 군자 거이이사명 소인 행험이요행 - 그러므로 군자는 평이함에 처하여 천명을 기다리고, 소인은 위험한 일을 벌이면서 요행을 바란다.(중용에서 발췌)

앞일 맞춘다면 로또도 맞출 수 있어야 말이되지. 그런데 로또를 맞춘다는게 말이되냐고... 그러니 앞일은 맞출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주역은 뭔가? 현 상태를 그려서 보여주는 그림이다. 현 상태를 보고 선택은 각자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림이 비교적 정확하다면 앞으로의 진행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