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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초기 발한 요법과 지나친 발한의 문제

감기의 초기 증상은 으슬으슬한 오한과 함께 시작됩니다. 이때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따뜻한 꿀물 한 잔과 함께 아랫목에서 이불 덮고 잠시 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감기가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전통적으로, 사람들은 발한을 촉진하기 위해 파뿌리나 생강과 같은 매운 재료를 활용했습니다. 그래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계지나 마황과 같은 한약재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는 아스피린, 타이레놀, 부루펜과 같은 해열진통제로 쉽게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해열진통제는 땀을 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선택입니다.하지만 해열진통제를 복용한 후에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찬 바람에 노출되면 체온이 낮아져 열이 체표를 통해 발산되지 않아 두통을..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감기 초기에 꼭 해야할 것

감기와 독감은 우리 몸이 외부의 바이러스에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전통 의학에서는 이 두 질병을 이해하는 데 있어 체내의 균형과 기운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감기는 주로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체가 몸의 방어 기전을 넘어설 때 발생하며, 독감은 더 강력한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납니다.전통 의학에서의 감기 초기 증상감기에 걸리면 처음에는 으슬으슬한 한기, 즉 '오한(惡寒)'이나 '오풍(惡風)'으로 표현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몸이 외부의 병원체에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로, 기운이 약해지고 음양의 균형이 깨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때 전통 의학에서는 발한(發汗) 요법을 통해 몸의 외부에서 침투한 병을 땀으로 쫓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발한 요법의 중요성전통적으로 발한 요법은 몸의 표면에 ..

카테고리 없음 2024.11.11

시력 교정의 새로운 접근방법과 관점

시력 회복의 새로운 접근: 헤럴드 페퍼드의 "당신도 시력 1.2가 될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시력 저하를 경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경이나 렌즈에 의존하곤 합니다. 그러나 헤럴드 페퍼드의 책 "당신도 시력 1.2가 될 수 있다"는 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안구의 근육을 단련함으로써 자연적으로 시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 없이도 가능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눈건강의 중요성페퍼드는 눈의 피로와 긴장이 시력 저하의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시력 문제를 수정체의 문제로 한정짓지만, 이 책은 안구 주위의 근육 훈련을 통해 근시, 원시, 노안 등 다양한 시력 문제를 교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한 관점을 제공합니다.주요 훈련법책에서 제안하..

카테고리 없음 2024.11.03

인공눈물 안구건조증 타입별 증상 정리

날씨가 서늘해져서 안구건조증이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유형별로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르므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유형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1. 수성 눈물 생성 부족형 안구건조증원인: 눈물샘에서 눈물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증상:  눈이 뻑뻑하고 긁히는 듯한, 이물감, 모래 알갱이가 들어간 듯한 느낌, 심하면 눈이 빨갛고 충혈되는 현상눈이 피로하고 쉽게 지침눈부심, 시력이 흐려짐기타: 입 마름, 구강 건조증 등 다른 건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2. 눈물막 증발 증가형 안구건조증원인: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여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는 경우증상: 바람이 불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증상이 악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카테고리 없음 2024.11.02

아이가 열이 날 때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끔 열이 날 때 체온을 낮추는 방법에 대한 의견은 현대 의학과 한의학에서 하는 방식이 다소 다릅니다.서양 의학에서는 열이 날 때 몸을 서늘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물수건을 사용해 체온을 낮추는 방법을 많이 권장합니다. 이는 체온을 바로 낮추고 아이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한의학에서는 열이 나면 몸을 보온하여 땀을 내는 방법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것을 중시합니다.이는 몸이 스스로 열을 조절하도록 돕는 접근입니다. 체온 상승이 몸이 질병과 싸우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보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해서 땀을 통해 열을 자연스럽게 배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느 방법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용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4.11.01

블로그 글쓰기

블로그 글쓰기는 자기가 알고 느끼는 것을 쓰는 것이다.그런데 요즘은 AI로 얼마든지 쓸 수가 있다.쓸 수는 있지만 새로운 글은 아니다. AI란 사람들 써놓은 것들을 찾아 모아 재구성한 것 아니겠는가!새로운 인사이트가 거기엔 없다. AI가 쉐익스피어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AI로 글쓰기가 확산되고 더 정교하게 다듬어지고 있다. 어째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우리 개인 한사람 한사람은 모두 쉐익스피어는 아니지 않나? 그저 평범한 개인 보다는 나은 글쓰기를 Al가 한다.그렇다, 기술이 우리의 평균치를 밑돌면 그건 가치가 없다, 그러나 평균치 이상이면 그땐 이야기가 달라진다.이전 까지의 인공지능은 평균치 이하였다면 지금의 Al는 평균치를 넘어 점점 더 상승하고 있다. 이미 블로그 글을 보면 사람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식물성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우리 인체 특히 뇌의 중간에 있는 송과샘에서 분비하는 수면 관련 호르몬입니다.이 호르몬은 야간에 분비되어 우리가 원만한 수면을 이루 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이게 부족하면 수면 장애가 생기기 쉬운데, 노인이 되면 송과샘에서 이 멜라토닌이 덜 나오는 까닭에 잠이 덜옵니다.노인성 불면의 상당 부분은 이 멜라토닌의 부족이 원인이 되지요.우리나라에선 멜라토닌이 전문의약품으로 되어있어 의사의 처방이 없이는 구입하지 못하지만미국과 일부 선진국에선 마트에서 그냥 구입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식물성 멜라토닌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식물에도 멜라토닌이 있나요? 식물에도 멜라토닌이 존재합니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러 식물에..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태화강 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촌놈(?) 여섯 명이 이번 주엔 울산으로 향했어요.십리 대숲을 보고 싶다는 한 친구의 바램을 들어주는게 이번 여행의 목표입니다.부전역 에서 울산행 전철을 타고 해운대 기장을 지나 좌천 서생을 지나서 한시간 20분만에 종점 태화강 역에 도착하였습니다.날씨는 흐리지만 예보에 큰 비가 온다는 소식은 없고 오후에 조금 오겠다네요. 태화강 기차역 앞에서 108번 버스를 타고 한 2-30분 가서 태화루 앞에서 하차, 눈앞에 드넓은 강변 풍경이 펼쳐집니다.태화강 다리를 건너 고수부지에 도착하니 축제가 한창입니다, 마라톤 대회는 이미 끝났는지 흔적만 있고,울산 떡방앗간 축제라는 다소 생뚱맞은 축제 이름을 보고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어쩌면 오늘 점심은 이걸로 끝낼 수 있겠다 싶습니다.빙 둘러 천막부스가 쳐져있고 각..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화명생태 공원

집 앞에 공원이 있다는게 행운이다. 아파트에서 한 10분만 걸으면 공원이다.어제는 저녁 시간에 공원에 나아가 일몰을 보았다.토요일 오후라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나는 지인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 두 시간을 걷다 보니 저녁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진다.하늘엔 조각구름 하나가 마치 쓰다만 깃털 펜 처럼 떠있다.화명 생태공원은 부산 북구 덕천동 부터 금곡동 까지 낙동강변을 따라 남북으로 이어져 있다한바퀴를 돌면 길게는 10킬로미터 짧게는 5~6km의 거리가 나올 정도로 산책하기 적합하다.평지를 주욱 이어 가끔 수변으로 연결되기도 하고 숲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요즘은 젊은이들 간에 조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이름이 나있다.화명역 뒤편부터는 파크골프장이 3개나 있어 노인들의 여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혈압과 경락 자극

혈압이 오르면 사람들은 당황한다.우선 가슴이 답답해지고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나 기분이 나빠지고,이런 나쁜 기분이 다시 혈압을 부추겨 더 혈압은 더욱 안정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된다.이럴 땐 산책이나 명상 등 마인드 컨트롤이 도움이 된다.그도 저도 할 입장이 안된다면 경락 자극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나의 경험으로 보면 손목 안쪽 내관혈이란 곳의 자극이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그런데 내관혈을 자극하는게 반드시 지압하듯이 누르거나 침을 놓는 것만 모두가 아니라,패취를 그 자리에 붙이는 것도 효과가 있다는걸 알았다. 패취의 크기는 가로 세로 1센티 정도면 된다.패취는 캡사이신이 포함되어 있는게 좋고 일반 파스보다 약간 더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효과가 있었다.문제는 패취를 정확히 경락에 붙이는 ..

건강이야기 2024.10.26